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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유성룡



그대가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보고싶을 때
그리울 때
사랑을 하고 싶을 땐
밝고 맑은 빛나는
밤별이 되어
내 하늘에 오고
그것을 보노라면
함께 있음을 안다
이렇게 내가
사랑하여 노래하는
향수 짙은 긴 사연을
아까시아향기 짙은 봉투에
담을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리면 올 것을 알기에
이 만큼도 행복해 할 줄 안다
아무리 그대가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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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9 시조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9 121
1948 시조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8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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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 시조 코로나 19 – 접혔던 무릎 세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9 209
1935 시조 코로나19 - 새로운 손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8 78
1934 시조 코로나 19 -무탈無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7 120
1933 시조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6 93
1932 시조 코로나 19 –종소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5 148
1931 신경초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8.24 86
1930 시조 코로나 19 –장막 속에서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4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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