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5 11:43

눈망울

조회 수 112 추천 수 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눈망울/ 천궁유성룡



가윗날 둥근 밤 하늘을 바라보면,
떠오르는 당신
동그란 눈망울을 기억하지요.

이맘때만 되면, 고향의
먼 산만 바라보는 허허로운 아비처럼

더욱이 당신을 만난
처음과 똑같이 후에도
더욱 그리울 것에

가슴부터 뭉클해 오는
탑탑한 생각으로
취바리를 두르고요.

그 속으로 한풀이라도 할듯이
언제나 당신의
향길 찾게 되지요. 서로

신접살림을 두텁게 함에 함께한
한갓 꿈으로
사리진 그 시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8 그리움의 각도/강민경 강민경 2014.04.22 295
407 그리움 하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9.08 182
406 그리움 이었다 강민경 2010.12.01 734
405 시조 그리움 5題 son,yongsang 2015.09.26 395
404 그리움 강민경 2019.04.26 333
403 그리운 타인 백남규 2008.12.10 100
402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미주문협 2017.05.31 264
401 그렇게 긴 방황이 김사빈 2005.04.09 311
400 그렇게 그때 교태를 서 량 2005.09.19 271
399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9.21 211
398 그래서, 꽃입니다 성백군 2014.07.11 203
397 그래도와 괜찮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01 109
396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유진왕 2021.08.05 79
395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이시안 2008.03.27 253
394 그때 그렇게떠나 유성룡 2006.03.11 160
393 그들의 한낮 손영주 2007.04.24 263
392 그대인가요! – 김원각 泌縡 2020.04.08 132
391 그대의 사랑으로 나는 지금까지 행복하였소 이승하 2004.09.23 1030
390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24 232
389 그대와 나 손영주 2007.04.24 218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