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5 11:43

눈망울

조회 수 111 추천 수 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눈망울/ 천궁유성룡



가윗날 둥근 밤 하늘을 바라보면,
떠오르는 당신
동그란 눈망울을 기억하지요.

이맘때만 되면, 고향의
먼 산만 바라보는 허허로운 아비처럼

더욱이 당신을 만난
처음과 똑같이 후에도
더욱 그리울 것에

가슴부터 뭉클해 오는
탑탑한 생각으로
취바리를 두르고요.

그 속으로 한풀이라도 할듯이
언제나 당신의
향길 찾게 되지요. 서로

신접살림을 두텁게 함에 함께한
한갓 꿈으로
사리진 그 시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65 침략자 이월란 2008.04.20 110
1764 시조 짓밟히더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30 110
1763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file 유진왕 2022.07.05 110
1762 뽀뽀 광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31 110
1761 시조 지는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9 110
1760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6 110
1759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泌縡 2020.11.11 110
1758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5 110
1757 시조 잡초雜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5 110
1756 시조 이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4 110
1755 절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3.24 110
» 눈망울 유성룡 2007.11.05 111
1753 휴양지 김우영 2012.05.16 111
1752 공존이란?/강민경 강민경 2018.08.25 111
1751 고난 덕에 강민경 2017.01.02 111
1750 햇빛 꽃피웠다 봐라 강민경 2017.01.23 111
1749 시조 독도獨島-너는 장군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31 111
1748 4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28 111
1747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0 111
1746 시조 노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3 111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