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31 06:03

바람

조회 수 128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누가 창문을 두드리기에
내다 보았더니
바람들이 모여서
춥다고
문 좀 열어 달라하네요

제 몸이
차가운줄 모르고
방안으로 들어오려 합니다

옛날
가난한 시절 같으면
제워 보내겠지만
지금은
어림도 없지요
훔쳐 갈 물건이 많잖아요

예나 지금이나
가난은 마찬가진데
잘 살 수록
인심은 날로 사나워진다고
바람이 지나가면서 창문을
걷어 차네요

  1. 방파제

    Date2008.01.06 By성백군 Views79
    Read More
  2. 해 바람 연

    Date2008.01.02 By박성춘 Views183
    Read More
  3. 한해가 옵니다

    Date2008.01.02 By 김사빈 Views111
    Read More
  4. 바람

    Date2007.12.31 By성백군 Views128
    Read More
  5. 들국화

    Date2007.12.29 By강민경 Views188
    Read More
  6. 나는 벽에 누워 잠든다

    Date2007.12.23 ByJamesAhn Views346
    Read More
  7. 정의 - 상대성이런

    Date2007.12.17 By박성춘 Views191
    Read More
  8. 상처를 꿰매는 시인

    Date2007.12.14 By박성춘 Views359
    Read More
  9. 곳간

    Date2007.12.13 By성백군 Views144
    Read More
  10. 꽃피는 고목

    Date2007.12.08 By강민경 Views243
    Read More
  11. 라이팅(Lighting)

    Date2007.12.06 By성백군 Views191
    Read More
  12. 人生

    Date2007.12.01 By황숙진 Views119
    Read More
  13. 한시 십삼분의 글자

    Date2007.11.24 By박성춘 Views276
    Read More
  14. 許交

    Date2007.11.23 By유성룡 Views133
    Read More
  15. 대청소를 읽고

    Date2007.11.21 By박성춘 Views117
    Read More
  16. virginia tech 에는

    Date2007.11.14 By김사빈 Views140
    Read More
  17. 산국화

    Date2007.11.14 By유성룡 Views261
    Read More
  18. 나룻배

    Date2007.11.09 By강민경 Views155
    Read More
  19. 눈망울

    Date2007.11.05 By유성룡 Views112
    Read More
  20. 개인적 고통의 예술적 승화

    Date2007.11.02 By황숙진 Views18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