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 (未忘)
이 월란
가슴화면 스치던
무심한 커서
익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얼어붙은 두 발
움직이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서
깜빡
깜빡
깜빡
이 월란
가슴화면 스치던
무심한 커서
익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얼어붙은 두 발
움직이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서
깜빡
깜빡
깜빡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0 | 지나간 자리는 슬프다 | 강민경 | 2010.02.20 | 790 | |
429 | 아빠의 젖꼭지 (동시) | 박성춘 | 2010.02.17 | 958 | |
428 | 인센티브 | 박성춘 | 2010.02.17 | 721 | |
427 | 낡은 공덕비 | 성백군 | 2009.12.25 | 722 | |
426 | 네 둥근 가슴에 붙들리니 | 강민경 | 2009.12.16 | 813 | |
425 | 강한 어머니 | 박성춘 | 2009.12.09 | 723 | |
424 | 우연일까 | 강민경 | 2009.11.11 | 745 | |
423 | 겨울이 되면 | 유성룡 | 2008.02.18 | 159 | |
422 | 겨울 나무 | 강민경 | 2008.02.17 | 105 | |
» | 미망 (未忘) | 이월란 | 2008.02.17 | 139 | |
420 | 봄의 왈츠 | 김우영 | 2010.03.03 | 1447 | |
419 | 등라(藤蘿) | 이월란 | 2008.02.16 | 249 | |
418 | 초월심리학과 정신이상 | 박성춘 | 2008.02.11 | 191 | |
417 | 연륜 | 김사빈 | 2008.02.10 | 184 | |
416 | 잠 못 이룬 밤에 뒤적인 책들 | 이승하 | 2008.02.10 | 544 | |
415 | 지금 가장 추운 그곳에서 떨고 있는 그대여 | 이승하 | 2008.02.08 | 576 | |
414 | 쓸쓸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 이승하 | 2008.02.08 | 148 | |
413 | 봄은 오려나 | 유성룡 | 2008.02.08 | 164 | |
412 | 예수님은 외계인? | 박성춘 | 2008.01.27 | 382 | |
411 | 이해의 자리에 서 본다는 것은 | 김사빈 | 2008.01.23 | 2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