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心惱
천궁 유성룡
당신을 가까이 두지 못하는 기운을
응축시키며
마음속의 淵旨
휴식을 만들어 간다
강가에서
지금도 나는
수리수리한 모양이지만
너무 급하게 흐를 수도 없다
이루어짐이 적더라도
노력하는 사랑없이는 살 수도 없다
당신은
내 인생의 휘기한 보물 같은지라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다
고진감래라 했던가
인생의 의혹
하나도 없다
감탄과 희망과 사랑으로 살아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09 | 저녁별 | 이월란 | 2008.03.25 | 161 | |
1808 | 하다못해 | 박성춘 | 2008.03.25 | 172 | |
1807 | 방귀의 화장실 | 박성춘 | 2008.03.25 | 366 | |
1806 | 무서운 여자 | 이월란 | 2008.03.26 | 443 | |
1805 | 열병 | 유성룡 | 2008.03.27 | 170 | |
1804 |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 이시안 | 2008.03.27 | 253 | |
1803 | 사랑의 진실 | 유성룡 | 2008.03.28 | 260 | |
1802 | 갈등 | 강민경 | 2008.03.28 | 223 | |
1801 | 노 생의 꿈(帝鄕) | 유성룡 | 2008.03.29 | 371 | |
1800 | 노란동산 봄동산 | 이 시안 | 2008.04.02 | 264 | |
1799 | 창문가득 물오른 봄 | 이 시안 | 2008.04.02 | 366 | |
1798 | 꽃불 | 성백군 | 2008.04.04 | 145 | |
1797 | 겸손 | 성백군 | 2008.04.04 | 145 | |
1796 | 시인을 위한 변명 | 황숙진 | 2008.04.05 | 239 | |
1795 |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 강민경 | 2008.04.06 | 208 | |
1794 | 푸른 언어 | 이월란 | 2008.04.08 | 232 | |
1793 | 물 위에 뜬 잠 | 이월란 | 2008.04.09 | 299 | |
1792 | 이별이 지나간다 | 이월란 | 2008.04.10 | 208 | |
1791 | 파일, 전송 중 | 이월란 | 2008.04.11 | 255 | |
1790 | 스페이스 펜 (Space Pen) | 이월란 | 2008.04.13 | 1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