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7 11:45

죽고 싶도록

조회 수 2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죽고 싶도록/유성룡




나는 알고 있지


아무 인적없는 그 날밤을
고요한 외등도
홀로 잠자리를 찾을 그 시각에
침묵속으로 밤은 이미 이슥한 노경에 이르고
적구지병 홀로 된 벤치에
그리운이 찾는 듯이 걸터 앉아
방황하는 불빛처럼
간신히 견디며
손 전화를 만지작거린다
결국엔 서로 다 같을
홀로 지심의 뜬눈으로
지샌다는 것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7 검증 김사빈 2008.02.25 189
1846 그대 품어 오기를 더 기다린다지요 유성룡 2008.02.25 205
1845 패디큐어 (Pedicure) 이월란 2008.02.25 336
1844 유성룡 2008.02.26 414
1843 광녀(狂女) 이월란 2008.02.26 161
» 죽고 싶도록 유성룡 2008.02.27 205
1841 질투 이월란 2008.02.27 96
1840 그대! 꿈을 꾸듯 손영주 2008.02.28 384
1839 하늘을 바라보면 손영주 2008.02.28 226
1838 대지 유성룡 2008.02.28 235
1837 바람아 유성룡 2008.02.28 107
1836 팥죽 이월란 2008.02.28 193
1835 강설(降雪) 성백군 2008.03.01 89
1834 사랑 4 이월란 2008.03.02 110
1833 자연과 인간의 원형적 모습에 대한 향수 박영호 2008.03.03 643
1832 이월란 2008.03.03 161
1831 날아다니는 길 이월란 2008.03.04 209
1830 바닷가 검은 바윗돌 강민경 2008.03.04 233
1829 병상언어 이월란 2008.03.05 122
1828 흔들리는 집 이월란 2008.03.06 199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