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설푼 햇살 밀어내며
주춤 주춤 내리는 너 는
TV 화면에서도 정처없다

어디에 쉬었다 갈거나
생각에 잠겨
이곳 저곳 창문 두두려서
설레이게 하는 너

포근한 겨울인심 풀어 질펀하면
고향산천
흰옷자락 펄럭여 여울지며
너 와 나 더불어 살자한다

어디든 멈추는 때가
떠나야 할때라는듯, 서두룸
TV 화면으로 만난 첫눈
애초부터
너는 겨울 나그네 였다

  1. 동목(冬木)

    Date2008.04.14 By이월란 Views135
    Read More
  2. 스페이스 펜 (Space Pen)

    Date2008.04.13 By이월란 Views193
    Read More
  3. 파일, 전송 중

    Date2008.04.11 By이월란 Views244
    Read More
  4. 이별이 지나간다

    Date2008.04.10 By이월란 Views208
    Read More
  5. 물 위에 뜬 잠

    Date2008.04.09 By이월란 Views299
    Read More
  6. 푸른 언어

    Date2008.04.08 By이월란 Views225
    Read More
  7.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Date2008.04.06 By강민경 Views207
    Read More
  8. 시인을 위한 변명

    Date2008.04.05 By황숙진 Views238
    Read More
  9. 겸손

    Date2008.04.04 By성백군 Views145
    Read More
  10. 꽃불

    Date2008.04.04 By성백군 Views145
    Read More
  11. 창문가득 물오른 봄

    Date2008.04.02 By이 시안 Views361
    Read More
  12. 노란동산 봄동산

    Date2008.04.02 By이 시안 Views262
    Read More
  13. 노 생의 꿈(帝鄕)

    Date2008.03.29 By유성룡 Views371
    Read More
  14. 갈등

    Date2008.03.28 By강민경 Views219
    Read More
  15. 사랑의 진실

    Date2008.03.28 By유성룡 Views258
    Read More
  16.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Date2008.03.27 By이시안 Views252
    Read More
  17. 열병

    Date2008.03.27 By유성룡 Views169
    Read More
  18. 무서운 여자

    Date2008.03.26 By이월란 Views442
    Read More
  19. 방귀의 화장실

    Date2008.03.25 By박성춘 Views365
    Read More
  20. 하다못해

    Date2008.03.25 By박성춘 Views16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