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설푼 햇살 밀어내며
주춤 주춤 내리는 너 는
TV 화면에서도 정처없다

어디에 쉬었다 갈거나
생각에 잠겨
이곳 저곳 창문 두두려서
설레이게 하는 너

포근한 겨울인심 풀어 질펀하면
고향산천
흰옷자락 펄럭여 여울지며
너 와 나 더불어 살자한다

어디든 멈추는 때가
떠나야 할때라는듯, 서두룸
TV 화면으로 만난 첫눈
애초부터
너는 겨울 나그네 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5 춤추는 노을 이월란 2008.04.17 115
484 어떤 진단서 이월란 2008.04.16 109
483 꿈꾸는 구름 강민경 2008.04.15 233
482 단풍 2 이월란 2008.04.15 73
481 동목(冬木) 이월란 2008.04.14 135
480 스페이스 펜 (Space Pen) 이월란 2008.04.13 193
479 파일, 전송 중 이월란 2008.04.11 244
478 이별이 지나간다 이월란 2008.04.10 208
477 물 위에 뜬 잠 이월란 2008.04.09 299
476 푸른 언어 이월란 2008.04.08 225
»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강민경 2008.04.06 207
474 시인을 위한 변명 황숙진 2008.04.05 238
473 겸손 성백군 2008.04.04 145
472 꽃불 성백군 2008.04.04 145
471 창문가득 물오른 봄 이 시안 2008.04.02 361
470 노란동산 봄동산 이 시안 2008.04.02 262
469 노 생의 꿈(帝鄕) 유성룡 2008.03.29 371
468 갈등 강민경 2008.03.28 219
467 사랑의 진실 유성룡 2008.03.28 258
466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이시안 2008.03.27 252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