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31 18:42

소라껍질

조회 수 169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닷가 모래밭에
소라가 앉았는데

주인없는 빈 집이네

무시로 들락거리는 바람과
모래알 두서넛 신세지고

물놀이 왔다 갖힌
아이들 깔깔거리는 소리가
귀청을 울리는데

파도가 집적거리고
일몰이 들여다보아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하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5 시조 놓친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7 69
1724 시조 먼저 눕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6 81
1723 시조 오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5 86
1722 시조 선線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4 85
1721 시조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3 124
1720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2 93
1719 시조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1 102
1718 얼굴 주름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4.20 105
1717 시조 2019년 4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0 79
1716 시조 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9 106
1715 시조 한 숨결로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8 68
1714 시조 거미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7 125
1713 시조 숙녀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6 128
1712 시조 꽃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5 115
1711 시조 이제 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4 169
1710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4.14 118
1709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3 93
1708 시조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2 84
1707 시조 불끈 솟아도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4.11 126
1706 시조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4.10 120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