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309
어제:
2,182
전체:
16,445,99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2008.10.12 07:13

혼자 남은날의 오후

강민경
조회 수 212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적막 강산이 따로없다
휑등그르 텅 비인 공간
이방 저방 문열어
누군가와 대화가 그립다

전화기 들었다 놓았다
안절 부절 들뜨인
묵은 침묵의 목소리에
쌓이는 공포

강아지가 짖는 소리만으로도
질겁하는 소심한
혼자 남은날의 오후

홀로왔다 홀로가는 길을
스스로 깨우고 닦아
혼자이고 싶던 배부른
어제를 털어낸다

내가 살아있다, 지금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12Oct
    by 강민경
    2008/10/12 by 강민경
    Views 212 

    혼자 남은날의 오후

  2. No Image 27May
    by 신 영
    2008/05/27 by 신 영
    Views 221 

    혼돈(混沌)

  3. No Image 16Feb
    by 성백군
    2013/02/16 by 성백군
    Views 495 

    호텔 치정살인사건

  4. No Image 28May
    by 하늘호수
    2024/05/2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5. No Image 12May
    by 강민경
    2011/05/12 by 강민경
    Views 442 

    호수 같은 밤 바다

  6. No Image 22Nov
    by savinakim
    2013/11/22 by savinakim
    in 아동문학
    Views 374 

    호박 꽃 속 꿀벌

  7. 24Jan
    by 독도시인
    2021/01/2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46 

    호롱불 / 천숙녀

  8. No Image 01Apr
    by 성백군
    2009/04/01 by 성백군
    Views 423 

    호객

  9. No Image 28Feb
    by 강민경
    2013/02/28 by 강민경
    Views 120 

    혈(血)

  10. No Image 24Mar
    by 이월란
    2008/03/24 by 이월란
    Views 144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11. No Image 26May
    by 강민경
    2017/05/26 by 강민경
    in 시
    Views 176 

    혀공의 눈

  12. No Image 02Nov
    by 박성춘
    2011/11/02 by 박성춘
    Views 278 

    헬로윈 (Halloween)

  13. No Image 31Jul
    by 헤속목
    2021/07/31 by 헤속목
    in 시
    Views 69  Replies 1

    헤 속 목 /헤속목

  14. No Image 25Jun
    by 泌縡
    2019/06/25 by 泌縡
    in 시
    Views 97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15. No Image 03Sep
    by 성백군
    2005/09/03 by 성백군
    Views 192 

    허리케인 카트리나

  16. No Image 14Jul
    by 하늘호수
    2020/07/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1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17. No Image 21Nov
    by 유성룡
    2005/11/21 by 유성룡
    Views 131 

    향기에게

  18. No Image 09Aug
    by 강민경
    2012/08/09 by 강민경
    Views 154 

    향기 퍼 올리는 3월

  19. 25Feb
    by 독도시인
    2021/02/25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10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20. No Image 11Jan
    by 泌縡
    2020/01/11 by 泌縡
    in 시
    Views 206 

    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