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2 07:13

혼자 남은날의 오후

조회 수 21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적막 강산이 따로없다
휑등그르 텅 비인 공간
이방 저방 문열어
누군가와 대화가 그립다

전화기 들었다 놓았다
안절 부절 들뜨인
묵은 침묵의 목소리에
쌓이는 공포

강아지가 짖는 소리만으로도
질겁하는 소심한
혼자 남은날의 오후

홀로왔다 홀로가는 길을
스스로 깨우고 닦아
혼자이고 싶던 배부른
어제를 털어낸다

내가 살아있다, 지금

  1. 날지못한 새는 울지도 못한다

    Date2008.10.12 By강민경 Views280
    Read More
  2. 혼자 남은날의 오후

    Date2008.10.12 By강민경 Views218
    Read More
  3. 벽에 뚫은 구멍

    Date2008.09.30 By백남규 Views422
    Read More
  4. 생의 바른 행로行路에 대한 탐색/ 서용덕 시세계

    Date2008.09.12 By박영호 Views475
    Read More
  5. 갈치를 구우며

    Date2008.11.01 By황숙진 Views488
    Read More
  6. 사랑스러운 우리 두꺼비

    Date2008.09.10 By최미자 Views558
    Read More
  7. 과수(果樹)의 아픔

    Date2008.10.21 By성백군 Views212
    Read More
  8. 버팀목과 호박넝쿨

    Date2008.10.21 By성백군 Views198
    Read More
  9. 부부표지

    Date2009.05.16 By김우영 Views509
    Read More
  10. 벽2

    Date2008.09.20 By백남규55 Views247
    Read More
  11. 짝사랑

    Date2009.05.13 By강민경 Views601
    Read More
  12. 봄날

    Date2009.05.07 By임성규 Views597
    Read More
  13. 백사장에서

    Date2008.07.31 By성백군 Views149
    Read More
  14. 소라껍질

    Date2008.07.31 By성백군 Views171
    Read More
  15.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Date2008.07.25 By강민경 Views260
    Read More
  16. 바깥 풍경속

    Date2008.08.16 By강민경 Views236
    Read More
  17. 위로

    Date2008.08.23 By김사빈 Views198
    Read More
  18.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Date2008.08.26 By나은 Views573
    Read More
  19. 민들레

    Date2008.09.14 By강민경 Views177
    Read More
  20. 글 욕심에 대하여.

    Date2008.09.13 By황숙진 Views57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