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7 11:46

동그라미

조회 수 603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걱정이 너무 많으면
하늘도 우나 봅니다
찌푸린 구름이 견디다 못해
눈물을 쏟네요

빗방울이 물 위에 떨어져
하나 둘 셋........
동그라미 다섯 개를 그리네요
하나님이
잘했다고 상으로 주셨습니다

실컷 울어
속을 다 비우고나면
좋은 일 생기고
마음도 넓어지나 봅니다

하늘이
강 속에 들어
물 구석구석을 말갛게 닦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85 그리운 타인 백남규 2008.12.10 99
1684 배꼽시계 강민경 2008.12.20 361
1683 두 세상의 차이 박성춘 2009.07.05 636
1682 그대 가슴에 강민경 2009.01.06 219
1681 선인장에 새긴 연서 성백군 2009.01.09 346
» 동그라미 성백군 2009.07.07 603
1679 정원에 서있는 나무 강민경 2009.01.20 289
1678 누가 뭐라해도 강민경 2009.07.07 658
1677 개펄 풍경 성백군 2009.01.22 85
1676 가장 먼 곳의 지름길 file 박성춘 2009.01.22 200
1675 일 분 전 새벽 세시 박성춘 2009.01.24 277
1674 열쇠 백남규 2009.01.28 84
1673 여백 채우기 박성춘 2009.04.29 580
1672 저 붉은 빛 강민경 2009.05.03 549
1671 돼지독감 오영근 2009.05.04 582
1670 태양이 떠 오를때 강민경 2009.01.31 262
1669 가르마 성백군 2009.02.07 369
1668 생명책 속에 박성춘 2009.02.07 355
1667 - 전윤상 시인의 한시(漢詩)세계 김우영 2009.02.15 475
1666 믿음과 불신사이 박성춘 2009.02.21 424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