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7 11:46

동그라미

조회 수 603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걱정이 너무 많으면
하늘도 우나 봅니다
찌푸린 구름이 견디다 못해
눈물을 쏟네요

빗방울이 물 위에 떨어져
하나 둘 셋........
동그라미 다섯 개를 그리네요
하나님이
잘했다고 상으로 주셨습니다

실컷 울어
속을 다 비우고나면
좋은 일 생기고
마음도 넓어지나 봅니다

하늘이
강 속에 들어
물 구석구석을 말갛게 닦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7 아빠의 젖꼭지 (동시) 박성춘 2010.02.17 939
606 인센티브 박성춘 2010.02.17 711
605 낡은 공덕비 성백군 2009.12.25 717
604 네 둥근 가슴에 붙들리니 강민경 2009.12.16 792
603 강한 어머니 박성춘 2009.12.09 696
602 우연일까 강민경 2009.11.11 721
601 시계 박성춘 2009.10.14 773
600 체험적 시론ㅡ공포와 전율의 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이승하 2009.10.14 1050
599 노벨문학상 유감 황숙진 2009.10.11 1073
598 길(道) 김용빈 2009.09.23 705
597 밤에 쓰는 詩 박성춘 2009.09.21 658
596 어느 정신분열 환자의 망상 박성춘 2009.09.21 746
595 김천화장장 화부 아저씨 이승하 2009.09.17 1308
594 어느 시인의 행적 유성룡 2009.09.17 672
593 규보跬步 유성룡 2009.09.14 774
592 몽유병 쏘나타 오영근 2009.08.25 826
591 , 는개 그치네 강민경 2009.08.20 825
590 김대중 선생님을 추모하며 황숙진 2009.08.18 940
589 빛이 되고픈 소망에 강민경 2009.08.03 644
588 조국땅을 그리며 박성춘 2009.08.02 623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