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1 14:42

밤에 쓰는 詩

조회 수 689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밤에 쓰는 詩   / 박성춘


잠을 밤에 자듯
시는 밤에 쓴다

하루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 마시고
희한한 맛의 꿈을 꾸듯

하루의 수많던 생각
훌훌 털어
뚝 떨어진 알밤 하나
까먹고

그 맛을 노래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70 노벨문학상 유감 황숙진 2009.10.11 1103
1669 어느 정신분열 환자의 망상 박성춘 2009.09.21 774
» 밤에 쓰는 詩 박성춘 2009.09.21 689
1667 길(道) 김용빈 2009.09.23 727
1666 세월 & 풍객일기 son,yongsang 2010.03.07 869
1665 가슴이 빈 북처럼 강민경 2010.03.09 893
1664 할머니의 행복 김사빈 2010.03.09 919
1663 건널목에 두 사람 강민경 2010.04.18 805
1662 긴간사(緊幹事) 유성룡 2010.04.23 789
1661 근작시조 3수 son,yongsang 2010.04.24 929
1660 그리움 이었다 강민경 2010.12.01 741
1659 내 삶의 향기 박영숙영 2010.12.13 698
1658 뇌는 죄가 없다 - Brain is not guilty 박성춘 2010.11.21 788
1657 가시버시 사랑 김우영 2010.05.18 1412
1656 007 김우영 2010.05.21 996
1655 마흔을 바라보며 박성춘 2010.05.21 831
1654 자유의지 박성춘 2010.05.23 767
1653 시인의 가슴 유성룡 2010.06.12 899
1652 모닥불도 처음엔 강민경 2010.06.15 899
1651 그 문 (The Gate) 박성춘 2010.06.22 828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