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1 14:42

밤에 쓰는 詩

조회 수 910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밤에 쓰는 詩   / 박성춘


잠을 밤에 자듯
시는 밤에 쓴다

하루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 마시고
희한한 맛의 꿈을 꾸듯

하루의 수많던 생각
훌훌 털어
뚝 떨어진 알밤 하나
까먹고

그 맛을 노래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7 노벨문학상 유감 황숙진 2009.10.11 1345
1726 어느 정신분열 환자의 망상 박성춘 2009.09.21 1042
» 밤에 쓰는 詩 박성춘 2009.09.21 910
1724 길(道) 김용빈 2009.09.23 1109
1723 세월 & 풍객일기 son,yongsang 2010.03.07 1103
1722 가슴이 빈 북처럼 강민경 2010.03.09 1331
1721 할머니의 행복 김사빈 2010.03.09 1156
1720 건널목에 두 사람 강민경 2010.04.18 1016
1719 긴간사(緊幹事) 유성룡 2010.04.23 1161
1718 근작시조 3수 son,yongsang 2010.04.24 1181
1717 그리움 이었다 강민경 2010.12.01 925
1716 내 삶의 향기 박영숙영 2010.12.13 863
1715 뇌는 죄가 없다 - Brain is not guilty 박성춘 2010.11.21 1043
1714 가시버시 사랑 김우영 2010.05.18 1753
1713 007 김우영 2010.05.21 1458
1712 마흔을 바라보며 박성춘 2010.05.21 1076
1711 자유의지 박성춘 2010.05.23 1057
1710 시인의 가슴 유성룡 2010.06.12 1177
1709 모닥불도 처음엔 강민경 2010.06.15 1229
1708 그 문 (The Gate) 박성춘 2010.06.22 1069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