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베랴 해변 글 : 박동수 벅찬 희망이 십자가 위에서 사라지고 디베랴의 호수에는 빈 그물과 텅 빈 고깃배 초조함만 더해가는 슬픈 새벽 닻을 내린다 동이 트기 전 절망뿐인 해변 반짝이는 불빛아래 준비된 식탁은 배고픈 자 은총의 초대석 디베랴 해변의 아름다움이 당신의 사랑이었네 불 위에 떡과 고기 불길처럼 피어나는 사랑 벅찬 만찬에는 눈물 그리고 스스로 죄인이 되어 불길했던 절망이 화해와 용서의 시간 나 슬프지 않고 나 두렵지 않네 (요 21 : 1-25) 20100817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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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 |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니 | 이승하 | 2010.08.26 | 15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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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0 | 맥주 | 박성춘 | 2010.10.01 | 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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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 | 밤하늘의 별이었는가 | 강민경 | 2010.10.06 | 938 | |
1636 | 살아 가면서 | 박성춘 | 2010.10.22 | 806 | |
1635 | 나이테 한 줄 긋는 일 | 성백군 | 2010.12.10 | 773 | |
1634 | 고향고 타향 사이 | 강민경 | 2011.01.07 | 752 | |
1633 | 낙관(落款) | 성백군 | 2011.01.07 | 524 | |
1632 | 새해에는 | 김우영 | 2011.01.10 | 550 | |
1631 | 91. 한국 전북 변산반도 책마을 | 김우영 | 2011.01.12 | 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