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9 13:45

자궁에서 자궁으로

조회 수 995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자궁에서 자궁으로 NaCl 엄마, 그 포근한 세상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엄마의 양분을 기다란 탯줄로 쪽쪽 빨아 먹지 않은 이는 없다 밖으로 내 쫓기는가 싶더니 또 다른 세상속, 자궁에 착상된다 포근한 세상으로 부터 잘려진 탯줄 으앙~ 울음으로 시작되는 호흡 혼탁한 병실 공기의 비릿한 맛 이 광대한 자궁엔 온갖 탯줄로 연결이 되고 지각하든 못하든간에 거의 모든 것을 빨아 들인다 이 자궁마저 이 온 몸 내 뱉는 순간, 굵은 명줄,아니 온갖 탯줄 끊으며 적막한 울음을 토해낸다 그리고 전혀 새로운 낯선 공기를 음미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7 그림자의 비애 성백군 2011.10.17 850
696 이현실 수필집 /작품해설 / 김우영 2011.10.14 1161
695 몸으로 하는 말 강민경 2011.10.05 832
694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김우영 2011.10.01 1310
693 범인(犯人) 찾기 성백군 2011.09.12 869
692 저 따사로운... 김우영 2011.09.12 1076
691 진리 김우영 2011.09.01 1011
690 박명 같은 시 형님 강민경 2011.09.01 1006
689 미지의 독자에게 올리는 편지 이승하 2011.08.23 1141
688 열차에 얽힌 추억 이승하 2011.08.23 1389
687 이동하·이승하 형제의 글쓰기 이승하 2011.08.23 1086
686 시인 한하운의 시와 사랑 이승하 2011.08.23 1577
» 자궁에서 자궁으로 file 박성춘 2011.08.09 995
684 박영숙영 " 어제의 사랑은 죽지를 않고 ㅡ작품해설(2) 박영숙영 2011.07.04 1147
683 박영숙영 "어제의 사랑은 죽지를 않고" ㅡ작품해설(1) 박영숙영 2011.07.04 1208
682 강민경 2011.07.04 948
681 천리향 유성룡 2011.06.25 1011
680 중국 김영희 수필 작품해설 김우영 2011.06.18 1843
679 고아심주(固我心柱) 유성룡 2011.06.15 1039
678 청혼 하였는데 강민경 2011.06.06 825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