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성백군
얼마나 아플까
나무가 휘도록
부딪치는 것을 보면
우당탕 탕
별별 소리를 다 내어도
아무도 알아듣지 못한다
저 건
세상 경쟁에서 밀려 난
낙오자
눈도 없고
입도 없고, 아직 몸뚱이는 남았지만
보이지 않으니 있으나 마나 한 신세
바람(風), 바람(望),
지나간다
등 떠밀려 지나간다.
488 - 12202012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70 | 김우영의 세상사는 이야기 대전 중구의 효(孝)문화 가치 증대 아젠다 | 김우영 | 2013.02.16 | 725 | |
769 | 호텔 치정살인사건 | 성백군 | 2013.02.16 | 528 | |
768 | 선잠 깬 날씨 | 강민경 | 2013.02.13 | 299 | |
767 | 아버지 철학 | 김사비나 | 2013.02.12 | 205 | |
» | 투명인간 | 성백군 | 2013.02.01 | 111 | |
765 | 희망은 있다 | 강민경 | 2012.12.26 | 221 | |
764 | 아름다운 엽서 | 성백군 | 2012.11.12 | 229 | |
763 | 한반도의 영역 | 김우영 | 2012.11.12 | 324 | |
762 | 밑줄 짝 긋고 | 강민경 | 2012.11.01 | 240 | |
761 | 꽃망울 터치다 | 김우영 | 2012.11.01 | 461 | |
760 | 개화(開花) | 성백군 | 2012.10.31 | 140 | |
759 | 신발 가장론(家長論) | 성백군 | 2012.12.19 | 268 | |
758 | 가시 | 성백군 | 2012.10.04 | 123 | |
757 | 나와 민들레 홀씨 | 강민경 | 2012.10.04 | 192 | |
756 | 탈북자를 새터민으로 | 김우영 | 2012.10.04 | 368 | |
755 | 풍차 | 성백군 | 2012.08.29 | 139 | |
754 | 향기 퍼 올리는 3월 | 강민경 | 2012.08.09 | 180 | |
753 | 자존심 | 성백군 | 2012.07.22 | 80 | |
752 | 김우영 작가의 수필/ 비 오는 날 추억의 팡세 | 김우영 | 2012.07.14 | 85 | |
751 | 그림자가 흔들리면 판이 깨져요 | 성백군 | 2012.06.27 | 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