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53,159
어제:
13,567
전체:
28,254,891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2013.07.29 19:12

채마밭 빈집

성백군
조회 수 5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채마밭 빈집 / 성백군
                                                                                  


오뉴월 한낮
소나기 지나가고
햇빛 쨍, 채마밭이 환하다

골은
그늘 더욱 깊고,

애벌레
젖은 몸 말리려
배춧잎 밖으로 나왔다가

밭둑, 뽕나무에
허물 벗어 빈집 지어놓고
승천하기 전 제 색시 찾는다

매암 매암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7 이슬의 눈 강민경 2013.08.01 479
806 초롱꽃과 도둑 벌과 나 성백군 2013.07.29 493
» 채마밭 빈집 성백군 2013.07.29 500
804 우리의 상황들 savinakim 2013.07.29 492
803 밤 바닷가의 가로등 강민경 2013.07.29 383
802 나는 세상의 중심 성백군 2013.07.21 363
801 배달 사고 성백군 2013.07.21 446
800 바람난 첫사랑 강민경 2013.07.07 510
799 나비 그림자 윤혜석 2013.07.05 469
798 모래시계 윤혜석 2013.07.05 600
797 안개 속에서 윤혜석 2013.06.30 382
796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윤혜석 2013.06.30 414
795 금잔디 강민경 2013.06.29 728
794 별 윤혜석 2013.06.27 562
793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윤혜석 2013.06.27 472
792 40년 만의 사랑 고백 성백군 2013.06.26 448
791 내비게이터 성백군 2013.06.26 370
790 대나무 마디 성백군 2013.06.26 429
789 (단편) 나비가 되어 (7, 마지막회) 윤혜석 2013.06.23 526
788 (단편) 나비가 되어 (6) 윤혜석 2013.06.23 505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18 Next
/ 118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