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 성백군
중천에 둥근달
가도 가도 끝이 없네
오라 해 놓고
정작, 기다려 주지 않네
‘뭐, 저런!’
아니야, 내 시력 때문인지
그녀가 도망가는 것은 아니네
세상사
태반이 그대로인데
욕심 탓
잠시,
구름에 들어갔다 나왔을 뿐인데
이기적인 내 생각이
삶을 어렵게 하네
짝사랑 / 성백군
중천에 둥근달
가도 가도 끝이 없네
오라 해 놓고
정작, 기다려 주지 않네
‘뭐, 저런!’
아니야, 내 시력 때문인지
그녀가 도망가는 것은 아니네
세상사
태반이 그대로인데
욕심 탓
잠시,
구름에 들어갔다 나왔을 뿐인데
이기적인 내 생각이
삶을 어렵게 하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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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 | 저 따사로운... | 김우영 | 2011.09.12 | 577 | |
1828 | 시 |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04 | 193 |
1827 | 재외동포문학의 대약진 | 이승하 | 2005.04.09 | 370 | |
1826 | 시 | 재난의 시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31 | 111 |
1825 | 시 | 장미에 대한 연정 | 강민경 | 2013.12.26 | 559 |
1824 | 시 |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 강민경 | 2019.10.09 | 123 |
1823 | 장대비와 싹 | 강민경 | 2006.03.14 | 107 | |
1822 | 장대비 | 이월란 | 2008.03.15 | 295 | |
1821 | 시조 |
장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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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2 | 113 |
1820 | 장 마 | 천일칠 | 2005.01.11 | 296 | |
1819 | 시조 |
잡초雜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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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5 | 127 |
1818 | 시 | 잡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21 | 205 |
1817 | 시 | 잡(雜)의 자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09 | 135 |
1816 | 시조 |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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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5 | 113 |
1815 | 잠명송(箴銘頌) | 유성룡 | 2007.07.14 | 316 | |
1814 |
잠 자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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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석 | 2013.08.23 | 191 | |
1813 | 잠 못 이룬 밤에 뒤적인 책들 | 이승하 | 2008.02.10 | 530 | |
1812 | 시 | 잘 박힌 못 | 성백군 | 2014.04.03 | 336 |
1811 | 잔설 | 성백군 | 2006.03.05 | 169 | |
1810 | 잔설 | 강민경 | 2006.03.11 | 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