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 성백군
중천에 둥근달
가도 가도 끝이 없네
오라 해 놓고
정작, 기다려 주지 않네
‘뭐, 저런!’
아니야, 내 시력 때문인지
그녀가 도망가는 것은 아니네
세상사
태반이 그대로인데
욕심 탓
잠시,
구름에 들어갔다 나왔을 뿐인데
이기적인 내 생각이
삶을 어렵게 하네
짝사랑 / 성백군
중천에 둥근달
가도 가도 끝이 없네
오라 해 놓고
정작, 기다려 주지 않네
‘뭐, 저런!’
아니야, 내 시력 때문인지
그녀가 도망가는 것은 아니네
세상사
태반이 그대로인데
욕심 탓
잠시,
구름에 들어갔다 나왔을 뿐인데
이기적인 내 생각이
삶을 어렵게 하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70 | 시 | 하늘처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9.22 | 133 |
969 | 시 | 가을에게/강민경 | 강민경 | 2018.09.23 | 168 |
968 | 시 | 불편한 관계/강민경 | 강민경 | 2018.09.23 | 180 |
967 | 시 | 가슴으로 찍은 사진 | 강민경 | 2018.10.01 | 194 |
966 | 시 | 나무 뿌리를 보는데 | 강민경 | 2018.10.08 | 180 |
965 | 시 | 가을 편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11 | 248 |
964 | 시 |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 강민경 | 2018.10.14 | 161 |
963 | 시 | 가을 퇴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19 | 251 |
962 | 시 | 나를 먼저 보내며 | 강민경 | 2018.10.21 | 250 |
961 | 시 |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30 | 146 |
960 | 시 | 폴짝폴짝 들락날락 | 강민경 | 2018.11.07 | 191 |
» | 시 | 짝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13 | 148 |
958 | 시 | 빛의 일기 | 강민경 | 2018.11.15 | 145 |
957 | 시 | 덫/강민경 | 강민경 | 2018.11.23 | 140 |
956 | 시 | H2O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24 | 270 |
955 | 시 | 밤, 강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30 | 159 |
954 | 시 |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 강민경 | 2018.11.30 | 261 |
953 | 시 |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 강민경 | 2018.12.05 | 149 |
952 | 시 | 전자기기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11 | 211 |
951 | 시 | 12월 | 강민경 | 2018.12.14 | 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