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30 04:13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조회 수 2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는개 앉았다 떠난

앞 산마루에

햇빛이 그려놓은 무지개를 바라보던

그이

 

실눈 맞추며

당신은 나의 꽃이란다.    

언제는 꽃이 아니었었나 보죠? “ 하는

까칠한 대답과는 반대로

내 눈시울은 왜 젖는지

 

진담이든 농담이든

마음이 통하는 진심은

가슴 설레게 하는 선물입니다

감격과 감동이지요

 

말 한마디에

내 마음이

서둘러 피어나는 봄꽃입니다,

이제는 무지개 걷혀도 괜찮습니다

내가 당신의 꽃이라면

당신은 나의 무지개인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29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1 file 유진왕 2022.06.05 152
1528 수필 아파트 빨래방의 어느 성자 박성춘 2015.07.16 518
1527 아틀란타로 가자 박성춘 2007.07.21 532
1526 아침이면 전화를 건다 김사빈 2005.04.02 332
1525 아침의 여운(餘韻)에 강민경 2016.03.19 208
1524 아침을 깨우는 것은 햇빛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8.31 76
1523 수필 아침은 김사비나 2013.10.15 320
1522 아침에 나선 산책 길에 김사빈 2005.05.04 263
1521 시조 아침나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8 172
1520 아침 이슬 하늘호수 2017.03.30 139
1519 아침 서곡 file 손영주 2007.05.05 370
1518 시조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3 74
1517 시조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6 129
1516 수필 아이오와에서 온 편지 채영선 2016.11.23 343
1515 아이들과갈비 강민경 2005.09.19 331
1514 아웅산 수지 여사의 가택 연금이 풀리기를 갈망하며 이승하 2007.09.28 512
1513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9 103
1512 아빠의 젖꼭지 (동시) 박성춘 2010.02.17 950
1511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1 81
1510 시조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5 115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