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목련과 봄비 / 성벡군
봄비 맞더니
자목련 꽃봉에
금이 갔다
꽃 피우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직 꽃샘추위 가시지도 않았는데
웬 땀방울인가? 하다가
아니다, 저건 감격의 눈물이다
처음 보는 세상
경이로워
벌린 꽃잎에 걸린 둥근 물거울
세상을 다 담겠다고, 그 속에는 당신도 있다는
진지한 고백이다
홀리는 미소
황홀한 첫 키스다
자목련과 봄비 / 성벡군
봄비 맞더니
자목련 꽃봉에
금이 갔다
꽃 피우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직 꽃샘추위 가시지도 않았는데
웬 땀방울인가? 하다가
아니다, 저건 감격의 눈물이다
처음 보는 세상
경이로워
벌린 꽃잎에 걸린 둥근 물거울
세상을 다 담겠다고, 그 속에는 당신도 있다는
진지한 고백이다
홀리는 미소
황홀한 첫 키스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88 | 시조 |
뿌리에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15 | 208 |
487 | 시 |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15 | 101 |
486 | 시조 |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16 | 160 |
485 | 시조 |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2 ![]() |
독도시인 | 2021.06.17 | 105 |
484 | 시조 |
등나무 꽃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18 | 71 |
483 | 시조 | 오늘도 나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9 | 104 |
482 | 시조 |
등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0 | 63 |
481 | 시조 |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1 | 136 |
480 | 시조 |
도예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2 | 152 |
479 | 시 |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22 | 98 |
478 | 시조 |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3 | 93 |
477 | 시조 |
공空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4 | 113 |
476 | 시조 |
퍼즐 puzzle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5 | 173 |
475 | 시조 |
뒷모습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6 | 165 |
474 | 시조 |
시린 등짝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7 | 102 |
473 | 시조 |
덫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8 | 137 |
472 | 시조 |
무너져 내린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9 | 132 |
471 | 시조 |
짓밟히더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30 | 116 |
470 | 시 | 낙엽 단풍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30 | 141 |
469 | 시조 |
안경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01 | 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