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096
어제:
3,572
전체:
16,740,76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2.26 04:58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목련과 봄비 / 성벡군

 

 

봄비 맞더니

자목련 꽃봉에

금이 갔다

 

꽃 피우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직 꽃샘추위 가시지도 않았는데

웬 땀방울인가? 하다가

 

아니다, 저건 감격의 눈물이다

 

처음 보는 세상

경이로워

벌린 꽃잎에 걸린 둥근 물거울

세상을 다 담겠다고, 그 속에는 당신도 있다는

진지한 고백이다

 

홀리는 미소

황홀한 첫 키스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2 시 인생길 / young kim 1 헤속목 2022.01.27 172
501 시 인생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7 140
500 시 인생길-2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3.02 160
499 시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06 115
498 인생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승하 2007.04.07 376
497 인센티브 박성춘 2010.02.17 715
496 수필 인연 작은나무 2019.03.22 167
495 인연이란 김사빈 2012.03.04 273
494 일 분 전 새벽 세시 박성춘 2009.01.24 281
493 일곱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이승하 2007.04.07 690
492 일곱 살의 남동생 김사빈 2008.06.05 288
491 일본인 독서 김우영 2011.01.14 717
490 시 일상에 행복 강민경 2019.11.09 136
489 시 일상은 아름다워 성백군 2014.12.01 149
488 시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29 162
487 일상이 무료 하면 김사빈 2005.10.18 365
486 시조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8 164
485 일주야 사랑을 하고 싶다 유성룡 2006.04.21 235
484 시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25 224
483 시 임 보러 가오 강민경 2017.07.15 176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115 Next
/ 115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