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목련과 봄비 / 성벡군
봄비 맞더니
자목련 꽃봉에
금이 갔다
꽃 피우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직 꽃샘추위 가시지도 않았는데
웬 땀방울인가? 하다가
아니다, 저건 감격의 눈물이다
처음 보는 세상
경이로워
벌린 꽃잎에 걸린 둥근 물거울
세상을 다 담겠다고, 그 속에는 당신도 있다는
진지한 고백이다
홀리는 미소
황홀한 첫 키스다
자목련과 봄비 / 성벡군
봄비 맞더니
자목련 꽃봉에
금이 갔다
꽃 피우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직 꽃샘추위 가시지도 않았는데
웬 땀방울인가? 하다가
아니다, 저건 감격의 눈물이다
처음 보는 세상
경이로워
벌린 꽃잎에 걸린 둥근 물거울
세상을 다 담겠다고, 그 속에는 당신도 있다는
진지한 고백이다
홀리는 미소
황홀한 첫 키스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08 | 시 | 꽃에 빚지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19 | 152 |
507 | 시 |
꽃씨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30 | 191 |
506 | 꽃씨 | 이월란 | 2008.03.11 | 163 | |
505 | 시 | 꽃샘추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07 | 93 |
504 | 꽃샘바람 | 성백군 | 2006.07.19 | 217 | |
503 | 꽃비 | 강민경 | 2006.04.07 | 213 | |
502 | 꽃불 | 성백군 | 2008.04.04 | 145 | |
501 | 시 |
꽃보다 체리
1 ![]() |
유진왕 | 2021.07.14 | 168 |
500 | 시 | 꽃보다 청춘을 | 강민경 | 2017.05.12 | 181 |
499 | 시 |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4.01 | 195 |
498 | 꽃망울 터치다 | 김우영 | 2012.11.01 | 450 | |
497 | 시조 |
꽃등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15 | 119 |
496 | 시 |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12 | 91 |
495 | 시 | 꽃가루 알레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11 | 11 |
494 | 시 | 꽃, 지다 / 성벡군 | 하늘호수 | 2015.08.10 | 253 |
493 | 시 | 꽃 학교, 시 창작반 | 성백군 | 2014.06.14 | 271 |
492 | 시 | 꽃 앞에 서면 | 강민경 | 2018.05.11 | 172 |
491 | 시 | 꽃 속에 왕벌 | 하늘호수 | 2016.09.28 | 204 |
490 | 시 | 꽃 뱀 | 강민경 | 2019.07.02 | 84 |
489 | 시조 |
꽃 무릇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30 | 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