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목련과 봄비 / 성벡군
봄비 맞더니
자목련 꽃봉에
금이 갔다
꽃 피우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직 꽃샘추위 가시지도 않았는데
웬 땀방울인가? 하다가
아니다, 저건 감격의 눈물이다
처음 보는 세상
경이로워
벌린 꽃잎에 걸린 둥근 물거울
세상을 다 담겠다고, 그 속에는 당신도 있다는
진지한 고백이다
홀리는 미소
황홀한 첫 키스다
자목련과 봄비 / 성벡군
봄비 맞더니
자목련 꽃봉에
금이 갔다
꽃 피우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직 꽃샘추위 가시지도 않았는데
웬 땀방울인가? 하다가
아니다, 저건 감격의 눈물이다
처음 보는 세상
경이로워
벌린 꽃잎에 걸린 둥근 물거울
세상을 다 담겠다고, 그 속에는 당신도 있다는
진지한 고백이다
홀리는 미소
황홀한 첫 키스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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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맛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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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로 달 수 없는 묵직한 선물> / 민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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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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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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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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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 시 |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 하늘호수 | 2017.05.02 | 117 |
454 | 시 |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 강민경 | 2018.10.14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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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시 | 조각 빛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4.01.30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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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鳶)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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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6 | 117 |
450 | 시 |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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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6 | 117 |
449 | 시조 |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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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5 | 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