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9 13:33

풀 / 성백군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성백군

 

 

감히 네가,

사람인 나도 더워 죽겠는데

온종일

싱싱해도 되는 거니

 

풀이라고요,

당신이 밟고 다니며

걸핏하면 해고하던

무지렁이, 그 풀

 

꽃도 시들고

물도 마를 줄 알지만

나는 힘들어도 그렇게 못해요

 

풀이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45 6월의 언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16 775
2144 6월의 창 강민경 2014.06.08 245
2143 7 월 강민경 2007.07.25 180
2142 7월의 감정 하늘호수 2016.07.22 145
2141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26 105
2140 7월의 생각 강민경 2017.07.07 173
2139 7월의 숲 하늘호수 2015.07.22 360
2138 7월의 유행가 강민경 2015.07.28 239
2137 7월의 향기 강민경 2014.07.15 283
2136 8.15 해방 70년을 생각한다 son,yongsang 2015.08.14 253
2135 8월은 성백군 2014.08.11 147
2134 8월의 나비와 저녁노을이 강민경 2013.08.22 251
2133 91. 한국 전북 변산반도 책마을 김우영 2011.01.12 791
2132 9월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9.10 86
2131 9월이 강민경 2015.09.15 106
2130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泌縡 2020.12.22 118
2129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8.19 184
2128 Daylight Saving Time (DST) 이월란 2008.03.10 157
2127 시조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1 91
2126 Exit to Hoover 천일칠 2005.02.19 18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