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02
어제:
2,373
전체:
16,502,31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7.31 04:17

뽀뽀 광고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뽀뽀 광고 / 성백군

 

 

산속 오솔길

돌아보니

꼬불꼬불 아내가 따라온다

 

평생을 군말 없이

내 뒤만 따라온 아내가

고맙고 예뻐서 살짝 뽀뽀하는데

 

산이 놀라

새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소문낸다고 소리소리 지른다

 

은근히 기대했는데

긴급 뉴스에도, 메인 뉴스에도,

라디오에도, T.V에도, 신문에도,

없다

 

거짓말하지 마

생색내지 말라고!

너 아니라도 나도 할 수 있어

이렇게, 독자들에게 광고할 수 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9 어버이날 아침의 산문과 시 이승하 2008.05.07 312
508 (단편) 나비가 되어 (7, 마지막회) 윤혜석 2013.06.23 312
507 다를 바라보고 있으면-오정방 관리자 2004.07.24 313
506 내 눈은 꽃으로 핀다 유성룡 2006.08.16 313
505 시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3.10.11 313
504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 임영준 뉴요커 2005.07.27 314
503 3.1절을 아는가 / 임영준 김연실 2006.02.27 314
502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손홍집 2006.04.08 314
501 풀 강민경 2011.07.04 314
500 시 끝없는 사랑 강민경 2014.09.01 314
499 수필 한류문학의 휴머니스트 김우영작가 후원회 모임 개최 김우영 2015.06.25 314
498 시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강민경 2015.03.26 314
497 시 (동영상 시) 선창에서 At Fishing Dock 차신재 2016.04.29 314
496 시 방파제 안 물고기 성백군 2013.10.17 315
495 시 난산 강민경 2014.04.17 315
494 잠명송(箴銘頌) 유성룡 2007.07.14 316
493 시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강민경 2015.03.31 316
492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18 김우영 2015.05.27 316
491 개펄 강민경 2009.02.19 317
490 한반도의 영역 김우영 2012.11.12 31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