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780
어제:
1,586
전체:
16,504,48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7.31 04:17

뽀뽀 광고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뽀뽀 광고 / 성백군

 

 

산속 오솔길

돌아보니

꼬불꼬불 아내가 따라온다

 

평생을 군말 없이

내 뒤만 따라온 아내가

고맙고 예뻐서 살짝 뽀뽀하는데

 

산이 놀라

새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소문낸다고 소리소리 지른다

 

은근히 기대했는데

긴급 뉴스에도, 메인 뉴스에도,

라디오에도, T.V에도, 신문에도,

없다

 

거짓말하지 마

생색내지 말라고!

너 아니라도 나도 할 수 있어

이렇게, 독자들에게 광고할 수 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9 시조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0 115
408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4 115
407 시조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2 115
406 시조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7 115
405 시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02 114
404 시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114
403 시 빛의 일기 강민경 2018.11.15 114
402 시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114
401 시 세상사 강민경 2020.01.01 114
400 시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9.07 114
399 시조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0 114
398 시조 깊은 계절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6 114
397 시조 공空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4 114
396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8 114
395 마음의 수평 성백군 2013.08.31 113
394 시 당뇨병 강민경 2016.05.12 113
393 시 빗방울에도 생각이 있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2 113
392 시 괜한 염려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09 113
391 시조 장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2 113
390 시조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8 113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