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처마 끝
풍경 속 댕그랑 댕그랑
바람이 갇혀서 소리를 지릅니다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세상 소리는 맞바람 소리입니다
언제, 삶이
한길로만 가든가요
뜻대로 되든가요
댕그랑 댕그랑
마음 비우니
동서남북,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도
풍경에서는, 맑은 소리가 납니다
1010 - 11112019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처마 끝
풍경 속 댕그랑 댕그랑
바람이 갇혀서 소리를 지릅니다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세상 소리는 맞바람 소리입니다
언제, 삶이
한길로만 가든가요
뜻대로 되든가요
댕그랑 댕그랑
마음 비우니
동서남북,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도
풍경에서는, 맑은 소리가 납니다
1010 - 11112019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90 | 시 | 아기 예수 나심/박두진 | 오연희 | 2016.12.23 | 368 |
1489 | 아가 얼굴위에 | 강민경 | 2008.05.15 | 168 | |
1488 | 시 |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 泌縡 | 2020.08.31 | 82 |
1487 | 시 |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 泌縡 | 2020.11.11 | 117 |
1486 | 시 |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 泌縡 | 2020.08.23 | 227 |
1485 | 시 |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 泌縡 | 2021.01.01 | 155 |
1484 | 기타 | 씨줄과 날줄/펌글/박영숙영 | 박영숙영 | 2020.12.13 | 345 |
1483 | 쓸쓸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 이승하 | 2008.02.08 | 134 | |
1482 | 쌍무지개 | 강민경 | 2005.10.18 | 206 | |
1481 | 싹 | 성백군 | 2006.03.14 | 217 | |
1480 | 시조 | 십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6 | 163 |
1479 | 시 |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 강민경 | 2014.02.25 | 240 |
1478 | 시 | 심야 통성기도 | 하늘호수 | 2017.09.28 | 172 |
1477 | 실체를 벗어버린 밤 풍경 | 강민경 | 2012.06.06 | 239 | |
1476 | 시조 | 실바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17 | 101 |
1475 | 시조 | 실 바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4 | 131 |
1474 | 신처용가 | 황숙진 | 2007.08.09 | 593 | |
1473 | 신아(新芽)퇴고 | 유성룡 | 2006.03.03 | 280 | |
1472 | 시 | 신선이 따로 있나 1 | 유진왕 | 2021.07.21 | 207 |
1471 | 신선과 비올라 | 손홍집 | 2006.04.07 | 1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