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처마 끝
풍경 속 댕그랑 댕그랑
바람이 갇혀서 소리를 지릅니다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세상 소리는 맞바람 소리입니다
언제, 삶이
한길로만 가든가요
뜻대로 되든가요
댕그랑 댕그랑
마음 비우니
동서남북,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도
풍경에서는, 맑은 소리가 납니다
1010 - 11112019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처마 끝
풍경 속 댕그랑 댕그랑
바람이 갇혀서 소리를 지릅니다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세상 소리는 맞바람 소리입니다
언제, 삶이
한길로만 가든가요
뜻대로 되든가요
댕그랑 댕그랑
마음 비우니
동서남북,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도
풍경에서는, 맑은 소리가 납니다
1010 - 11112019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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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 수필 |
나무
![]() |
작은나무 | 2019.03.24 | 147 |
548 | 시 | 나목의 열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13 |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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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 시 |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1.13 | 110 |
544 | 시 |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2.31 | 101 |
543 | 시 |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24 | 86 |
542 | 시 | 나목(裸木) - 2 | 하늘호수 | 2017.11.03 | 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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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裸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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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0 |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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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 나룻배 | 강민경 | 2007.11.09 | 155 | |
537 | 시 |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 泌縡 | 2020.03.06 | 96 |
536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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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8 | 134 |
535 | 시 |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 강민경 | 2019.05.23 | 86 |
534 | 나는 왜 시를 쓰게 되었나? | 박성춘 | 2011.11.06 | 470 | |
533 | 나는 아직도 난산 중입니다 | 강민경 | 2011.02.15 | 570 | |
532 | 시 |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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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2.07.05 | 136 |
531 | 나는 세상의 중심 | 성백군 | 2013.07.21 | 136 | |
530 | 나는 벽에 누워 잠든다 | JamesAhn | 2007.12.23 | 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