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처마 끝
풍경 속 댕그랑 댕그랑
바람이 갇혀서 소리를 지릅니다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세상 소리는 맞바람 소리입니다
언제, 삶이
한길로만 가든가요
뜻대로 되든가요
댕그랑 댕그랑
마음 비우니
동서남북,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도
풍경에서는, 맑은 소리가 납니다
1010 - 11112019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처마 끝
풍경 속 댕그랑 댕그랑
바람이 갇혀서 소리를 지릅니다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세상 소리는 맞바람 소리입니다
언제, 삶이
한길로만 가든가요
뜻대로 되든가요
댕그랑 댕그랑
마음 비우니
동서남북,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도
풍경에서는, 맑은 소리가 납니다
1010 - 11112019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90 | 시 |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07 | 122 |
1489 | 시 | 세상사 | 강민경 | 2020.01.01 | 127 |
1488 | 시 |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01 | 185 |
1487 | 시 |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2.31 | 111 |
1486 | 시 | 왜 화부터 내지요 | 강민경 | 2019.12.28 | 171 |
1485 | 시 |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28 | 170 |
1484 | 시 | 물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2.26 | 166 |
1483 | 시 |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24 | 155 |
1482 | 시 |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19.12.20 | 93 |
1481 | 시 | 왜 이렇게 늙었어 1 | 강민경 | 2019.12.17 | 143 |
1480 | 시 | 인생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2.17 | 152 |
1479 | 시 |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15 | 124 |
1478 | 시 | 겨울, 담쟁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2.10 | 156 |
1477 | 시 |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07 | 84 |
1476 | 시 | 가슴 뜨거운 순간 | 강민경 | 2019.12.06 | 168 |
1475 | 시 |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04 | 217 |
1474 | 시 | 겨울 문턱에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2.03 | 233 |
1473 | 시 | 하와이 등대 | 강민경 | 2019.11.22 | 153 |
» | 시 |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22 | 165 |
1471 | 시 | 당신은 내 밥이야 | 강민경 | 2019.11.19 | 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