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미료/강민경
먹고 자고 놀고 일하고
지내놓고 보면
그날이 그날인데, 맨날
새날이기를 원해요
알면서
왜 그러냐고 물으시면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것도 삶이라고 우기고 싶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요즘은 백세시대라는데
사랑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고
백 년이 하루같이 똑같다면
그 인생이 얼마나 숨막히겠어요
걸핏하면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사는 게 삶의 조미료가 된다면
가끔 싸우는 것도 괜찮다고 능청을 떠는
내 사랑을 고발합니다.
삶의 조미료/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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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 김원각
숨 막히는 거리 / 성백군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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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흐느끼는 눈물 - 김원각
나무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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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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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초병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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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박영숙영의 영상시
삶의 조미료/강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