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 흐느끼는 눈물 - 김원각

 

오랜 침묵 끝에

시원한 바다 찾아와

모래 위를 걸어 봅니다.

 

앞서가는 여인의

벙어리 통곡 소리 모래 위를 덮는다.

누가 들었다 한들

누가 알 것인가

 

저 흐느끼는 눈물

나의 발자국 흔적에

낭자하게 배어드는 저 폭우

 

어느새 

서녘 노을 아름다운 금빛

마중 나온 달님 보둠으로

달려가고 있네!

 

그대 손을 잡고

뛰고 달리며

보내고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 시조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30 65
104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7 65
103 시조 지문指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6 65
102 바 람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9 65
101 시조 독도 -나의 전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2 65
100 시조 물음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4 64
» 저 흐느끼는 눈물 - 김원각 泌縡 2020.02.27 64
98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2 泌縡 2021.02.22 64
97 먼저 와 있네 1 유진왕 2021.07.21 64
96 시조 지우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0 64
95 자존심 성백군 2012.07.22 63
94 12월 강민경 2018.12.14 63
93 시조 수채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4.28 63
92 시조 다시한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0 63
91 시조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7 63
90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1 62
89 시조 등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30 62
88 시조 눈물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6 62
87 시조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5 62
86 시조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2 62
Board Pagination Prev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