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394
어제:
1,315
전체:
16,428,27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4.28 13:29

4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4월  꽃바람 / 성백군

 

 

할미꽃, 분꽃, 골담초, 진달래

홍도화, 매화, 라일락, 박태기

저 많은 꽃을

못 본 체하면 조폭이다

 

나비가 되든지

벌이 되든지

바람이 되어서라도  흔들어 놓아야지

저 가득한 색기를 어떡하나

 

개처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송아지처럼 비틀거리며 색깔을 먹고,

되새김질하여

빨강, 하양, 노랑 화원을 만들고

 

한 일주일

셋 서빙인 척하고 저 화원에 들러

목련, 유채꽃, 배꽃, 조팝나무꽃에 안겨

실컷 바람이라도 피워봤으면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19Feb
    by 독도시인
    2022/02/1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1 

    비탈진 삶 / 천숙녀

  2. No Image 30Jan
    by 강민경
    2017/01/30 by 강민경
    in 시
    Views 112 

    파도의 사랑 2

  3. No Image 26Sep
    by 강민경
    2015/09/26 by 강민경
    in 시
    Views 112 

    다시 돌아온 새

  4. No Image 12May
    by 강민경
    2016/05/12 by 강민경
    in 시
    Views 112 

    당뇨병

  5. 30Jun
    by 오연희
    2017/06/30 by 오연희
    in 시
    Views 112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6. No Image 15Nov
    by 강민경
    2018/11/15 by 강민경
    in 시
    Views 112 

    빛의 일기

  7. No Image 18Jan
    by 강민경
    2019/01/18 by 강민경
    in 시
    Views 112 

    풀잎의 연가

  8. 01Aug
    by 유진왕
    2021/08/01 by 유진왕
    in 시
    Views 112  Replies 1

    방하

  9. No Image 16Feb
    by 泌縡
    2020/02/16 by 泌縡
    in 시
    Views 112 

    좋은 사람 / 김원각

  10. 20Mar
    by 독도시인
    2022/03/20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12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11. 21Jul
    by 독도시인
    2021/07/2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2 

    독도 -춤사위 / 천숙녀

  12. No Image 30Apr
    by 하늘호수
    2024/04/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2 

    홍시-2 / 성백군

  13. No Image 31Aug
    by 성백군
    2013/08/31 by 성백군
    Views 113 

    마음의 수평

  14. 21Sep
    by 독도시인
    2021/09/2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3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15. No Image 19Aug
    by 채영선
    2016/08/19 by 채영선
    in 시
    Views 113 

    시 어 詩 語 -- 채영선

  16. No Image 20Apr
    by 강민경
    2017/04/20 by 강민경
    in 시
    Views 113 

    꽃의 화법에서

  17. No Image 01Jan
    by 강민경
    2020/01/01 by 강민경
    in 시
    Views 113 

    세상사

  18. No Image 06Oct
    by 강민경
    2020/10/06 by 강민경
    in 시
    Views 113 

    가을 묵상/강민경

  19. No Image 09Aug
    by 유진왕
    2021/08/09 by 유진왕
    in 시
    Views 113  Replies 1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20. 14Nov
    by 독도시인
    2021/11/1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3 

    모래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