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30 00:26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조회 수 1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 나무, 자연은
햇빛도 먹고
물도 먹고
바람도 먹고
하늘이 주는 것이면
무엇이든 편식하지 않고 잘 먹습니다
 
때로는
폭염에 타고
홍수에 잠기고
태풍에 뿌리째 뽑혀도
피하지 않고 태자리에서 다 받아냅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았고
이삭에게서 순종을 배웠지만
가룟 유다처럼 계산하다가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주님
자연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배워
매사에 감사하게 하소서
햇빛이 초록 이파리 위에서 뛰며
당신을 찬양하는 곳에
우리도 있게 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89 생선 냄새 서 량 2005.07.24 289
1688 물의 식욕 성백군 2013.11.03 289
1687 시조 호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4 289
1686 구름의 속성 강민경 2017.04.13 289
1685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1 file 유진왕 2021.07.18 289
1684 나 팔 꽃 천일칠 2004.12.30 288
1683 코리아타운. (1) 황숙진 2007.08.30 288
1682 시조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file 독도시인 2021.07.09 288
1681 밤에 듣는 재즈 서 량 2005.05.17 287
1680 바람난 첫사랑 강민경 2013.07.07 287
1679 빈말이지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05 287
1678 겨울 바람과 가랑비 강민경 2006.01.13 286
1677 일곱 살의 남동생 김사빈 2008.06.05 286
1676 헬로윈 (Halloween) 박성춘 2011.11.02 286
1675 담쟁이에 길을 묻다 성백군 2014.12.30 286
1674 한 점 바람 강민경 2015.09.25 286
1673 딸아! -교복을 다리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6 286
1672 등산의 풍광 김사비나 2013.04.05 285
1671 담쟁이넝쿨 성백군 2013.04.13 285
1670 언덕 위에 두 나무 강민경 2015.01.25 285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