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어느새 창 사이로

빨강 옷을 입은(Cardinal) 새가

노래를 들려주는데

미처 모르고 있었네!


풀냄새 꽃향기 그윽한 숨소리

아 어느새 잔잔한 미소 짓는

바람을 벗 삼아 피는 꽃 히비스커스 (Hibiscus) 

미처 모르고 있었네!


한 송이 꽃이 되어

향기를 자랑하며 유혹하는 너

바람에 잎이 흔들리듯

사랑하고 싶은

11월의 하와이 무궁화 히비스커스 (Hibiscus) 

코로나바이러스 때 피어 더 예쁘다

자세히 보니 더 사랑스럽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0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230
1589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泌縡 2020.12.05 220
1588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151
»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泌縡 2020.11.26 116
1586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25 116
1585 수국 file 김은경시인 2020.11.19 237
1584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泌縡 2020.11.19 151
1583 몰라서 좋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6 99
1582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泌縡 2020.11.11 142
1581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0 138
1580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03 151
1579 간직하고 싶어 泌縡 2020.11.03 141
1578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7 133
1577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泌縡 2020.10.26 178
1576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0 182
1575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泌縡 2020.10.18 184
1574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13 310
1573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泌縡 2020.10.10 105
1572 가을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07 122
1571 가을 묵상/강민경 강민경 2020.10.06 145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