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산 둘러 병풍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등불
산 둘러 병풍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지는 꽃 / 천숙녀
빨래 / 천숙녀
등불 / 천숙녀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나는 늘 / 천숙녀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tears
호롱불 / 천숙녀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가을/ 김원각-2
마지막 잎새 / 성백군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
연말 / 성백군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늦은 변명
씨줄과 날줄/펌글/박영숙영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