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5 13:49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조회 수 1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행운의 편지.jpg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받으셔요
행운을 안겨주는 네잎클로버
건장하고 튼실한 네잎클로버입니다.

행복한 사람들은 더욱 행복하게
즐거운 사람들은 더욱 즐겁게
지치고 곤한 사람들에게는 휴식休息으로
서럽고 슬픈이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당신께 드립니다.

보셔요
비바람 천둥 몰아치는 저 거친 들판에서도
네잎클로버는 당신을 향해 웃고 있잖아요.

당신께 드리는 이 네잎 클로버는
한 잎 두 잎 모아 책갈피에 말려가며 보관했던
우리산천 기원祈願입니다

이제 네잎클로버의 모든 행운은
오직 당신만의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87 어떤 진단서 이월란 2008.04.16 109
1786 내비게이터 성백군 2013.06.26 109
1785 짝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13 109
1784 덫/강민경 강민경 2018.11.23 109
1783 난해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8 109
1782 동심을 찾다 / 김원각 泌縡 2020.10.03 109
1781 침 묵 1 young kim 2021.03.18 109
1780 10월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0.04 109
1779 단풍 값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16 109
1778 시간 길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28 109
1777 ‘더’와 ‘덜’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01 109
1776 방파제 강민경 2007.03.19 110
1775 사랑 4 이월란 2008.03.02 110
1774 침략자 이월란 2008.04.20 110
1773 시조 짓밟히더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30 110
1772 뽀뽀 광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31 110
1771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6 110
1770 시조 코로나 19 – 출근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30 110
1769 시조 잡초雜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5 110
1768 시조 이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4 110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