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 천숙녀
삼월은 가슴마다 파문으로 번져왔어
기미년 퍼져가던 만세소리 외쳐 보자
닭 울음 여명을 쫓아 튕겨 오르는 빛 부심을
꽃 한 송이 피웠었지 총 칼 앞에 태극기로
칼날 같은 눈초리들 맨땅 위에 박아 놓고
선혈 꽃 기립 박수로 한 겨레 된 우리잖아
겨울의 긴 잠 끝 봄빛으로 깨어날래
울리는 종소리에 새 날의 문을 열고
앞뜰을 정갈히 쓸고 돗자리 펼칠 거야
삼월 / 천숙녀
삼월은 가슴마다 파문으로 번져왔어
기미년 퍼져가던 만세소리 외쳐 보자
닭 울음 여명을 쫓아 튕겨 오르는 빛 부심을
꽃 한 송이 피웠었지 총 칼 앞에 태극기로
칼날 같은 눈초리들 맨땅 위에 박아 놓고
선혈 꽃 기립 박수로 한 겨레 된 우리잖아
겨울의 긴 잠 끝 봄빛으로 깨어날래
울리는 종소리에 새 날의 문을 열고
앞뜰을 정갈히 쓸고 돗자리 펼칠 거야
기도처 / 천숙녀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독도-문패 /천숙녀
지음
국수쟁이들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방파제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민들레 홀씨 / 천숙녀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삼월 / 천숙녀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눈꽃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가을빛 / 성백군
아버지 / 천숙녀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