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529
어제:
4,942
전체:
16,444,03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3.01 10:22

서성이다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img.jpg

 

서성이다 / 천숙녀


밤새도록 변방邊防을 서성였다
밟힐수록 향기 나는 초록 꿈
방랑의 어디쯤 여울바다로 흐르는지
날마다 속을 비우며 지평을 따라 꿈꾸는지

버티는 벽 속은 왜 저리도 단단할까
막막한 어스름 위에 손톱으로 자국을 내고
아버지 침(針) 놓아주셨다
어혈(瘀血) 풀어 주셨다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12Mar
    by 독도시인
    2021/03/1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62 

    3월의 노래 / 천숙녀

  2. 11Mar
    by 독도시인
    2021/03/1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3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3. No Image 10Mar
    by young kim
    2021/03/10 by young kim
    in 시
    Views 123  Replies 2

    하나 됨

  4. 10Mar
    by 독도시인
    2021/03/1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3 

    봄볕 / 천숙녀

  5. No Image 10Mar
    by 하늘호수
    2021/03/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7  Replies 2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6. 09Mar
    by 독도시인
    2021/03/0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7 

    거울 앞에서 / 천숙녀

  7. 08Mar
    by 독도시인
    2021/03/0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83 

    봄 / 천숙녀

  8. 07Mar
    by 독도시인
    2021/03/0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13 

    빈터 / 천숙녀

  9. No Image 07Mar
    by 泌縡
    2021/03/07 by 泌縡
    in 시
    Views 171  Replies 2

    귀중한 것들 / 김원각

  10. 06Mar
    by 독도시인
    2021/03/0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3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11. 05Mar
    by 독도시인
    2021/03/0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1  Replies 1

    고사리 / 천숙녀

  12. No Image 05Mar
    by 정용진
    2021/03/05 by 정용진
    in 수필
    Views 170  Replies 1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13. 04Mar
    by 독도시인
    2021/03/0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3  Replies 1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14. No Image 03Mar
    by 하늘호수
    2021/03/0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45  Replies 2

    우수(雨水) / 성백군

  15. No Image 03Mar
    by 박영숙영
    2021/03/03 by 박영숙영
    in 시
    Views 120  Replies 1

    연리지(連理枝 ) 사랑

  16. 03Mar
    by 독도시인
    2021/03/0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4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17. 02Mar
    by 독도시인
    2021/03/0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9 

    장날 / 천숙녀

  18. 01Mar
    by 독도시인
    2021/03/0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4 

    서성이다 / 천숙녀

  19. No Image 28Feb
    by 泌縡
    2021/02/28 by 泌縡
    in 시
    Views 189  Replies 2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20. 28Feb
    by 독도시인
    2021/02/2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77 

    삼월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