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누구나 닿고 싶은 청정지역 DMZ
철책은 겹겹이 가시망을 둘렀지만
끝없는 굴착임 소리 멈출 수는 없는 거다
무디어진 곡괭이라 탓 말거라 멈추지마
아직은 닿지 못한 사유의 갱도지만
수만 톤 파내다 보면 몇 조각 금 나오겠지
꽁꽁 언 허벅지는 하복부를 부풀린다
굳은 각질 벗겨지고 세포마다 피가 돌아
들풀은 푸른 줄기로 꽃대궁을 세울 거다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누구나 닿고 싶은 청정지역 DMZ
철책은 겹겹이 가시망을 둘렀지만
끝없는 굴착임 소리 멈출 수는 없는 거다
무디어진 곡괭이라 탓 말거라 멈추지마
아직은 닿지 못한 사유의 갱도지만
수만 톤 파내다 보면 몇 조각 금 나오겠지
꽁꽁 언 허벅지는 하복부를 부풀린다
굳은 각질 벗겨지고 세포마다 피가 돌아
들풀은 푸른 줄기로 꽃대궁을 세울 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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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 수필 | ‘文化의 달’을 생각 한다 | son,yongsang | 2015.10.07 | 161 |
160 | 기타 | ‘EN 선생’과 성추행과 ‘노벨문학상’ 3 | son,yongsang | 2018.03.14 | 438 |
159 | 시조 | 숨은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9 | 183 |
158 | 시 |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3.10 | 145 |
157 |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 손홍집 | 2006.04.08 | 326 | |
156 | [시]휴머니즘 | 백야/최광호 | 2007.03.25 | 226 | |
155 | [삼월의 눈꽃] / 松花 김윤자 | 김윤자 | 2005.03.13 | 462 | |
154 | 수필 | [김우영 한국어이야기 4]모국어 사랑은 감옥의 열쇠 | 김우영 | 2014.03.18 | 447 |
153 | [가슴으로 본 독도] / 松花 김윤자 | 김윤자 | 2005.05.11 | 272 | |
152 | [re] 유 영철을 사형 시켜서는 안된다!!!<사형제도 폐지> | 교도관 | 2004.12.04 | 379 | |
151 | virginia tech 에는 | 김사빈 | 2007.11.14 | 142 | |
150 | 시 | tears 1 | young kim | 2021.01.25 | 142 |
149 | 시 | Prayer ( 기 도 )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102 |
148 | 시 | Prayer ( 기 도 ) / young kim | young kim | 2021.04.04 | 153 |
147 | 시조 | NFT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3 | 163 |
146 | K KOREA에서 C COREA로 갑시다 | 이남로 | 2005.03.30 | 462 | |
145 | Indian Hill | 천일칠 | 2005.02.22 | 277 | |
144 | illish | 유성룡 | 2008.02.22 | 101 | |
143 | 수필 | Here Comes South Korea / 달리기 수필 | 박영숙영 | 2016.04.29 | 304 |
142 | 시 | H2O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24 | 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