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누나
누전(漏電)
눈 감아라, 가로등 / 성백군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눈 안에 든 별
눈[目]길 / 성백군
눈꽃
눈높이대로
눈도 코도 궁둥이도 없는
눈망울
눈물꽃 / 천숙녀
눈물로 / 천숙녀
눈물의 배경
눈으로 말하는 사람
뉴욕의 하늘에 / 임영준
느티나무 / 천숙녀
늙은 팬티
늙은 등 / 성백군
늦가을 땡감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