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엄 / 천숙녀
시골집 대문밖에는 두엄자리 봉곳했다
짚과 풀 똥오줌 부어 쇠스랑이 뒤집었다
태우고
썩히다 보면
씨알 하나라도 틔울 수 있을까?
두엄 / 천숙녀
시골집 대문밖에는 두엄자리 봉곳했다
짚과 풀 똥오줌 부어 쇠스랑이 뒤집었다
태우고
썩히다 보면
씨알 하나라도 틔울 수 있을까?
다시한번 / 천숙녀
말의 맛 / 천숙녀
연정(戀情) / 천숙녀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두엄 / 천숙녀
눈물로 / 천숙녀
어디쯤 / 천숙녀
환한 꽃 / 천숙녀
볏 뜯긴 수탉 / 성백군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그 길
들풀 . 2 / 천숙녀
들풀 . 1 / 천숙녀
순수
나목(裸木) / 천숙녀
기도처 / 천숙녀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침 묵
산행 / 성백군
펼쳐라, 꿈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