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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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 시조 | 칠월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5 | 141 |
464 | 시조 |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6 | 125 |
463 | 시 |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7.06 | 125 |
462 | 시조 | 봄볕 -하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7 | 117 |
461 | 시조 | 고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8 |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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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 시조 |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 독도시인 | 2021.07.09 | 288 |
458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0 | 102 |
457 | 시조 | 열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1 | 71 |
456 | 시조 | 가슴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2 | 141 |
455 | 시조 | 노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3 | 122 |
454 | 시 | 물거울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13 |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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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시 | 미개한 집착 1 | 유진왕 | 2021.07.13 | 173 |
451 | 시 | 꽃보다 체리 1 | 유진왕 | 2021.07.14 | 168 |
450 | 시 | 크리스마스 선물 1 | 유진왕 | 2021.07.14 | 116 |
449 | 시조 |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4 | 1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