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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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 | 시 | 나의 고백 . 4 / 가을 | son,yongsang | 2015.10.23 | 260 |
1705 | 수필 | 나의 뫼(山) 사랑 | 김우영 | 2014.04.27 | 679 |
1704 | 수필 | 나의 문장 작법론/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5.12.24 | 374 |
1703 | 시 | 나의 변론 | 강민경 | 2018.02.13 | 301 |
1702 | 수필 | 나의 수필 창작론/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5.12.24 | 403 |
1701 | 시 | 나의 일기 | 하늘호수 | 2016.04.06 | 164 |
1700 | 나의 탈고법 | 김우영 | 2009.04.04 | 674 | |
1699 | 나이테 한 줄 긋는 일 | 성백군 | 2010.12.10 | 735 | |
1698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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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0 | 92 |
1697 | 시 | 낙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24 | 151 |
1696 | 시조 |
낙법落法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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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9 | 209 |
1695 | 시 | 낙엽 단풍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30 | 142 |
1694 | 낙엽 이야기 | 성백군 | 2007.03.15 | 194 | |
1693 | 시 | 낙엽 한 잎 | 성백군 | 2014.01.24 | 210 |
1692 | 시 | 낙엽단상 | 성백군 | 2013.11.21 | 177 |
1691 | 시 |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25 | 96 |
1690 | 시 | 낙엽의 은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27 | 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