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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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 | 시조 |
안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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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3 | 115 |
1708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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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 | 시조 |
불끈 솟아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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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1 | 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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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지는 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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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 | 시조 |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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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어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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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 | 시조 |
맨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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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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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 | 시조 |
청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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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 | 시조 |
아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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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3 | 74 |
1696 | 시조 |
시詩 한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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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2 | 82 |
1695 | 시조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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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1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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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31 | 223 |
1693 | 시 | 눈[目]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3.31 | 137 |
1692 | 시 | 평 안 1 | young kim | 2021.03.30 | 169 |
1691 | 시조 |
다시한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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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30 | 86 |
1690 | 시조 |
말의 맛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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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9 | 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