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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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 | 시 | 운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25 | 75 |
1708 | 우회도로 | 천일칠 | 2005.02.11 | 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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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 | 시 | 우수(雨水)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3.03 | 252 |
1705 | 시조 |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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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3 | 149 |
1704 | 시조 |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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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4 | 277 |
1703 | 시 |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 강민경 | 2015.05.05 | 264 |
1702 | 우리집 | 강민경 | 2005.12.17 | 1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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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 | 우리들의 시간 | 김사빈 | 2007.10.30 | 179 | |
1698 | 시 |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17 | 96 |
1697 | 우리는 동그라미 한가족 | 김우영 | 2013.02.27 | 263 | |
1696 | 수필 | 우리가 사는 이유 | son,yongsang | 2016.01.13 | 191 |
1695 | 우리가 사는 여기 | 김사빈 | 2007.03.15 | 242 | |
1694 | 수필 | 우리가 문학을 하는 이유 | 김우영 | 2014.11.23 | 330 |
1693 | 우리 시대의 시적 현황과 지향성 | 이승하 | 2005.02.07 | 1158 | |
1692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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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26 | 162 |
1691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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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5 | 137 |
1690 | 시 |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07 | 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