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4.21 12:17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조회 수 1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오월보름.jpg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손 때 짙게 묻어있는 서랍장을 열었다

서랍 속에 뒹굴고 있는 몽당해진 삶의 뼈

숨 가쁜

틈바구니에 끼여

참 많이 바빴겠다

이 악물고 입술 짓씹는 나의 사월은 막장이다

뗏장 한 삽 푹 떠 듯 내일을 푹 떠내어

제 세상

뽑아 올리는

오월 보름 맞는다


  1. 동백 / 천숙녀

  2. 말의 맛 / 천숙녀

  3. <저울로 달 수 없는 묵직한 선물> / 민병찬

  4. 보훈 정책 / 성백군

  5. No Image 21Nov
    by 박성춘
    2007/11/21 by 박성춘
    Views 117 

    대청소를 읽고

  6. No Image 22Feb
    by 유성룡
    2008/02/22 by 유성룡
    Views 117 

    心惱

  7.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8.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9.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10.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11.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12.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13.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14. 오늘 / 천숙녀

  15.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16.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17. 진짜 부자 / 성백군

  18. 4월, 꽃지랄 / 성백군

  19.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20.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