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눕고 / 천숙녀
바람 불면 먼저 눕고 묵정 밭 일구었다
고향 집 구들장은 늘 이렇게 뜨끈하다
질긴 삶 몸져눕더니 몽돌 되어 구르고
늪에서도 숨은 붙어 해 뜨고 지는 길 있다
봉함엽서 띄운 날 바람 한 줌 훑고 갔다
시간의 두께만큼은 방음벽이 세워지고
먼저 눕고 / 천숙녀
바람 불면 먼저 눕고 묵정 밭 일구었다
고향 집 구들장은 늘 이렇게 뜨끈하다
질긴 삶 몸져눕더니 몽돌 되어 구르고
늪에서도 숨은 붙어 해 뜨고 지는 길 있다
봉함엽서 띄운 날 바람 한 줌 훑고 갔다
시간의 두께만큼은 방음벽이 세워지고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47 | 이민자의 마음 | 강민경 | 2005.08.08 | 191 | |
1746 | 시 | 이름 2 | 작은나무 | 2019.02.23 | 147 |
1745 | 시 |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 강민경 | 2019.01.01 | 149 |
1744 | 시 |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1 | 유진왕 | 2021.08.09 | 114 |
1743 | 시 | 이러다간 재만 남겠다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2.04 | 283 |
1742 | 시 | 이데올로기의 변-강화식 1 | 미주문협 | 2017.02.26 | 194 |
1741 | 시 | 이끼 같은 세상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1.24 | 128 |
1740 | 시 |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22 | 78 |
1739 | 시 | 이국의 추석 달 | 하늘호수 | 2017.10.07 | 282 |
1738 | 이 아침에 | 김사빈 | 2006.07.15 | 241 | |
1737 |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 강민경 | 2008.07.25 | 260 | |
1736 | 시조 |
이 가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0.16 | 58 |
1735 | 시 |
윤장로, 건투를 비오
1 ![]() |
유진왕 | 2021.08.06 | 88 |
1734 | 시조 |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0.23 | 82 |
1733 | 시조 |
유혹誘惑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23 | 70 |
1732 | 시 | 유튜브 박영숙영의 영상시 | 박영숙영 | 2020.01.10 | 298 |
1731 | 시 | 유쾌한 웃음 | 성백군 | 2014.08.31 | 150 |
1730 | 시 | 유월의 향기 | 강민경 | 2015.06.20 | 292 |
1729 | 유월의 하늘 | 신 영 | 2008.06.11 | 305 | |
1728 | 유월(六月) / 임영준 | 윤기호 | 2005.05.31 | 248 |